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코오롱Fnc의 스포츠 브랜드 헤드가 여성들을 새로운 공략타켓으로 잡았다.
이에 헤드는 9일 요가 강사 제시카, 스포츠 아나운서 공서영, 국립 발레단 수석 무용수 이은원과 함께 한 'FW 에고 라인' 화보를 공개했다.
헤드는 지난 시즌부터 제시카와 협업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는 데 힘써 왔다.
실제로 제시카는 제품의 기획·디자인·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에 참여해 한국 여성의 체형에 맞는 핏과 실루엣 및 여성에게 적합한 소재를 제안하기도 했다.
헤드 관계자는 "현대백화점 무역점과 롯데 영플라자에 여성 스포츠 특화 매장을 오픈하는 등 전년 대비 에고 라인의 유통을 150% 확대 전개할 방침"이라며 "스포츠웨어뿐 아니라 '에고 다운'·'에고 맨투맨' 등의 라이프스타일 웨어의 아이템을 추가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