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복순 회장은 “홀로사시는 어르신들과,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 등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보고 마음의 ‘정’을 함께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면서 “지속적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하여 정감어린 광덕마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또 신흥3리에 홀로 사는 한모(78세, 여) 할머니는 “때때로 외로움이 찾아오지만 좋은 이웃이 가까이에 늘 있어주고 찾아와 주어 올 명절도 즐겁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눔회는 2012년 1월 결성되어, 홀로사는 어르신 생신차리기, 어버이날 찾아뵙기, 밑반찬 해드리기, 말벗하기 등 ‘효’실천과 마을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모범적인 자생주민복지단체다.
올해는 908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어르신 생신상차려드리기 등 8건의 사업을 추진하여 370세대를 대상으로 위로, 격려, 방문 등 행복나눔행사를 연중 추진함으로 정감어린 지역문화 확산운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