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노르웨이가 9일(현지시간) 치르는 총선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상이 어렵다. 여당 연합의 지지율이 조금 앞서지만 정권 교체를 요구하는 야당 연합의 목소리도 크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지지율이 30%를 넘는 정당이 없어 총선 후 출범할 정부가 아직 불분명하다.
지금껏 지지율 조사에서 여당인 노동당은 29%, 야당인 보수당이 27%를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좌파와 우파 계열 정단 2개씩 모두 5~6%의 지지율을 확보하고 있다. 야당인 진보당은 15~16% 지지율을 얻고 있다.
현재 169석 의석 가운다 노동당과 중도당, 좌파 사회당 등 연립 여당이 95석의 의석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