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여름 긴 장마와 지속적인 무더위로 건설공사장에서 지연된 공사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명절 전 무리한 공사 강행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최성 시장은 서한문에 “지난해 경기도내에서 건설공사장의 각종 사고로 인하여 총 11건 44명(사망13, 중경상31) 사상자가 발생해 2011년도 9건 34명(사망7, 중경상27) 대비 인명피해 29% 증가했으며 건설공사장에서 지속적인 재난발생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며 인근 서울시에서도 대형인명피해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고 상기 시키고 “안전사고는 인명과 재산피해 뿐만 아니라 사회적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한문을 통해 “공기단축을 위한 무리한 공정만회 금지, 콘크리트 타설 현장의 철저한 시공계획 수립과 화재안전 및 타워크레인 전도방지 조치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시장은 “국내 건설경기 및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불철주야 전력하는 공사관계자에게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추석명절을 앞두고 건설공사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단 한 건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