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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송라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보경사 진경산수 발현지 조성공사 기본계획 설명회’가 개최됐다. [사진제공=포항시]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포항시는 지난 6일 송라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 환경단체, 산악단체, 관련 기관, 단체 및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자원개발을 위한 ‘보경사 진경산수 발현지 조성공사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보경사 진경산수 발현지 조성공사 사업은 포항 지역을 중심으로 한 겸재 정선의 예술성과 문화적 가치를 제고하는 사업이다.
이는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보경사 입구부터 연산폭포, 선일대 일원의 3km 구간을 보경사 입구부터 연산폭포까지는 누구나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탐방로를 설치하고, 연산폭포부터 선일대까지 폐쇄된 등산로를 구축하고 전통형 전망누각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환경 및 경관을 최대한 살리는 친환경적인 공법으로 시공되며, 올해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5년에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포항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지역의 관광 명소화 사업을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