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수원 화성행궁에서 열린 제5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서 이한수 시장은 대통령 표창과 상금 3천만원을 수여받았다.
이 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ㆍ도와 227개 시ㆍ군ㆍ구를 대상으로 음식물 종량제 시행여부와 맞춤형 대책추진, 관련조례 제정, 교육홍보, 감량성과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시는 음식물쓰레기를 집 문 앞에 배출하는 문전수거와 공동주택RFID개별계량장치 기반 종량제, 각 사업장의 음식물쓰레기 발생억제 및 줄이기 노력으로 전체 음식물 쓰레기가 27.2% 감소하는 성과를 보이며 시책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 시장은 이날 “대상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실천과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려는 환경의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쓰레기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 최우수상에는 인천 서구청과 경북 영천시청이 각각 선정됐다. 또 민간부분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사례 공모전에서 익산병원이 우수상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