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中우시 반도체공장 일부라인 가동 재개

2013-09-0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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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SK하이닉스는 지난 4일 발생한 화재로 조업을 중단했던 중국 우시 반도체공장의 일부 생산라인의 가동을 7일 재개했다고 8일 밝혔다. 화재 피해를 본 다른 라인도 중국 관계 당국의 협조 하에 설비 점검과 본격적인 복구가 시작됐다.

SK하이닉스 측은 본사의 전문기술 인력이 다수 투입됐고 협력사와 함께 24시간 복구체계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또한 피해를 본 설비가 조달돼 설치되는 대로 단계적으로 가동률을 높여 최단시일 내에 생산규모를 완전 회복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폐사가 보유하고 있는 제품 및 공정완료 웨이퍼 재고와 본사 라인의 생산지원 등을 통해 공급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임직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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