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대전의 대표 아파트 브랜드인 금성백조주택은 6일 도안신도시 13단지 예미지가 '2013 전국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해 동판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도안 13단지 예미지는 지난 7월 삼성물산의 래미안 광교를 제치고 이 대회에서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행사에는 박병석 국회부의장, 김인홍 대전시 정무부시장, 곽영교 대전시의회 의장, 박환용 서구청장, 이충재 행복도시 건설청장, 전국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 심사위원인 서울대학교 안건혁 교수(건설환경공학부) 등 200여명이 몰렸다.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은 “살기 좋은 아파트는 시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제부터가 그 진가를 발휘할 것"이라며 "대통령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645가구 입주민, 80여개 협력사, 임직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1996년 시작해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국내 주택건설 부문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수상대회이다.
금성백조주택은 △2000년 제4회 전국 살기좋은 아파트 중견업체 우수상(송촌선비마을 3단지 금성백조 아파트) △2006년 제10회 전국 살기좋은 아파트 중견업체 우수상(노은2지구 반석마을 예미지) △2008년 제12회 전국 살기좋은 아파트 종합 국무총리상(대덕테크노밸리 7·8단지 예미지) 등 총 4회의 수상실적이 있다.
한편 금성백조주택은 오는 10월 R&D특구 죽동지구 A1블록에서 998가구 예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042-242-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