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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택 무면허운전 불구속 입건/사진=영화 '유감스러운 도시'] |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정씨는 3일 새벽 의정부시 가능동 한 주민센터 앞 도로에서 운전하던 중 행인이 횡단보도를 늦게 건넌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었다. 정씨와 함께 타고 있던 조수석의 여성이 행인과 실랑이를 벌였고 이들은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폭행 사고 접수였으나 경찰은 정씨의 운전면허 취소 사실을 확인하고 운전 여부를 물었다. 이에 정씨는 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부인했지만 CCTV 판독 결과 운전한 사실이 드러났다.
앞서 정씨는 지난 2011년 12월 폭행시비에 휘말린 바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정씨는 2011년 12월 1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식당에서 일행과 함께 옆자리 손님(35)에게 주먹질을 해 입술에 상처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