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알코올상담센터는 지난해부터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차별성 있는 집단 프로그램(이하 희망으로 하나 되는 우리)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대상자의 욕구 및 대상자의 변화단계에 맞는 단계적 접근방식과 레크레이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적절히 구성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집단프로그램 대상자 20명중 13명은 실제 단주 및 절주를 실천했다. 또 알코올 사용장애추정군을 대상으로 위험음주군, 정상음주군으로 단계적 회복을 시키는 성과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