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알코올상담센터 복지부 장관상 수상

2013-09-0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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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부산알코올상담센터(센터장 김성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지난 5일 대전에서 개최된 2013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 관계자 워크숍에서 2012년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사업 사례 발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부산알코올상담센터는 지난해부터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차별성 있는 집단 프로그램(이하 희망으로 하나 되는 우리)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대상자의 욕구 및 대상자의 변화단계에 맞는 단계적 접근방식과 레크레이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적절히 구성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집단프로그램 대상자 20명중 13명은 실제 단주 및 절주를 실천했다. 또 알코올 사용장애추정군을 대상으로 위험음주군, 정상음주군으로 단계적 회복을 시키는 성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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