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아시아 신경과학 전문가 포럼 개최

2013-09-06 14:4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의 선진 의료 기술 중 하나인 뇌심부자극술(DBS)을 배우기 위해 아시아 각국의 의사 10명이 대거 서울을 방문했다.

서울대학교병원 파킨슨센터는 6일 오전 9시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에서 아시아 신경과학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뇌심부자극술은 파킨슨병 환자에서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된 뇌의 하시상핵에 전극을 삽입하고 전기 자극을 주어 손 발 떨림과 같은 이상운동증상을 완화하는 수술이다. 기존의 약물치료로 병증이 조절 되지 않을 경우 시술한다.

전범석 신경과 교수는 “서울대학교병원 파킨슨센터가 개소된 후 지난 8년 동안의 임상 성과를 되돌아보고, 그러한 성과물을 외국의 의사들에게 전수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 고 말했다.

백선하 신경외과 교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뇌심부자극술 교육기관으로서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