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지역내 거주하는 장애인들에게 1차 산업(주로 초화 및 화훼 재배)에 대한 직업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하우스를 활용해 근로장애인들이 직접 도로 정비용 꽃인 초화류와 다양한 화훼류를 재배할 예정이다.
박진영 시설장은 “기존의 제조업에만 치중하던 장애인보호작업장의 사업과는 달리 농산물 및 화훼를 직접 재배하고 판매하며 체험학습장을 운영하여 다양한 직종과 직무환경을 제공하고 근로장애인 및 훈련생들에게 원예활동을 통해 사회적·정서적 치료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조미김 사업을 시작한 서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매해 1억원씩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실시한 신규사업 지원사업에 ‘모시의 꿈’사업이 선정되어 모시떡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