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새 정부 출범 이후 강조되고 있는 ‘안전사회 구현’이라는 국정과제와 관련해 에너지 공공기관 간의 협업을 활성화함으로써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취약계층 세대의 노후 전기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보수 △에너지 절감을 위한 고효율 조명기구 교체 △지역아동센터 전기에너지교실 운영 등의 사업들에 대해 공동으로 협력하게 된다.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각 기관별로 시행해오던 전기안전, 에너지효율, 전기설비 보수 등 에너지복지 분야 공헌활동을 통합 추진하게 된다"묘 "이를 통해 기관 간 업무 중복에 따른 비효율을 없애고, 통합모델 개발을 통해 복지수혜자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박철곤 전기안전공사 사장 등 3개 기관 대표들은 협약의 적극적인 실천을 다짐하며, 취약계층을 상대로 한 합동 사회공헌활동을 마련하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