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클라라 레깅스 시구에 "휴대폰 떨어뜨릴 뻔했다"

2013-09-0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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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 클라라 레깅스 시구에 "휴대폰 떨어뜨릴 뻔했다"

박은지 클라라 시구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방송인 박은지가 클라라의 시구에 대한 소감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세기의 라이벌'이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박은지는 "클라라 시구 다음 날 나도 부산에서 시구가 있었다"며 "두 달 전부터 체육관에 나가서 시구 연습을 했고, 빨간 바지를 준비하는 등 개념 시구를 위해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시구 전날 친구 알렉스로부터 '너 내일 시구지? 너 끝났다'는 문자가 왔다. 클라라의 레깅스 시구를 보고 휴대전화를 떨어뜨릴 뻔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클라라는 지난 5월 잠실경기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레깅스를 입고 시구자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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