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 새벽 인력시장 찾아 근로자 격려

2013-09-0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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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민생 챙기기 적극 행보 나서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이재명 성남시장이 6일 새벽 5시께 성남 태평고개에 위치한 새벽 인력시장을 깜짝 방문했다.

이 곳은 성남시를 비롯, 광주·하남 지역 건설 일용근로자 250여 명이 이용하는 곳이다.

이 시장의 이번 방문은 어려운 여건 속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민생을 챙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이 시장은 인력시장을 돌아보며 새벽부터 일자리를 찾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근로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구직자 대기시설인 쉼터 사무실 상태를 살피고, 구인·구직 형태, 근무실태 등 건설 일자리 상황을 점검했다.

또 쉼터 사무실에서 민주노총 경기도 건설지부 임원진 등과 간담회를 갖고 건설일용근로자 처우개선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이 시장은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 문제는 법적 테두리 안에서 고용노동부 등 관계 기관과 협조해 단속하고, 고용실태 점검도 강화해 불법 하도급, 임금 체불 문제를 해결 할 것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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