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명철 기자=러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이 5일 콘스탄니노프스키궁 주변 정상빌라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시리아 사태 등 국제현안과 한반도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시리아 사태와 관련해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 대응에 대한 반 사무총장의 설명을 듣고 시리아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유엔조사단의 활동과 노력을 평가하면서 조사 결과가 조속히 나오기를 기대했다.반 사무총장은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해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하기로 한 우리측 결정에 사의를 표명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