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엄마고충 "아이들이 커 가면서 편식한다"

2013-09-0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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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엄마고충 "아이들이 커 가면서 편식한다"

이영애 엄마고충 [사진=SBS '한밤의 TV 연예'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배우 이영애가 엄마로서 고충을 토로했다.

이영애는 4일 SBS '한밤의 TV 연예'에 출연해 자신의 가정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이영애는 "그동안 쌍둥이 엄마가 됐다. 드라마, 영화를 촬영하게 되면 아이들 커가는 게 보기 힘들다"고 복귀를 미루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아이들이 크면서 편식을 해 걱정이다. 요즘 단 음식을 찾는다"며 "안 되면 윽박지르거나 협박하기도 한다. 다른 엄마들이랑 똑같다"고 고백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영애는 "내가 커피를 즐겨 마셔서 애들이 커피란 단어를 잘 안다. (아이들이 커피를 달라고 하면) 커피라고 하면서 우유를 아기 커피라고 하면서 준다"며 아이들을 키우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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