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추석연휴 대비 가스안전관리 강화

2013-09-05 14:04
  • 글자크기 설정

- 최근 5년간 추석연휴 중 가스사고 19건, 인명피해 21명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매년 가스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5일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에 따르면 최근 5년간(08~12년) 추석연휴 기간 가스사고는 모두 19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 원인별로는 사용자 취급부주의 6건(31.6%), 시설미비 3건(15.8%), 단순누출 2건(10.5%) 등이었다.

특히 추석 연휴 가스사용이 늘면서 주택 사고가 12건(64.6%)이나 발생했다. 이에 가스안전공사는 4일부터 추석연휴까지 2주간을 '가스사고 없는 안전한 추석명절' 기간으로 정하고, 가스안전관리 강화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가스안전관리 강화기간에는 이용객이 증가하는 전통시장, 터미널, 고속도로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가스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동식부탄연소기 안전사용 등 대국민 가스안전 홍보를 중점 추진한다.

상황실 운영도 강화해 상황근무자 직급 상향조정을(상황실장 2급 → 1급) 실시하고, 사고조사반 긴급출동태세 상시유지 등 연휴기간 중 24시간 근무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 위해요소 발견 시 전국 어디서나 119 또는 1544-4500으로 전화하면 즉시 가까운 가스안전공사에서 출동해 가스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