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시장, 주말마다 음악과 사람들로 넘쳐나

2013-09-0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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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주말 저녁 7시, 부여시장 광장에 활기로 가득차 -

사진=부여시장 토요장터 개장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매주 주말 저녁 7시면 부여시장 광장에 음악과 연주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시장은 활기가 넘친다.

오는 10월까지 개장하는 토요장터는 시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주말마다 열리는 토요장터에는 시장상인들이 주축으로 할머니장터와 먹거리 장터를 열고 밸리댄스, 트롯, 색스폰, 통기타공연 등 프로그램은 부여시장을 찾는이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할머니장터는 할머니들이 직접 기른 무,배추 등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먹거리장터는 저렴하고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입이 즐거운 장터로 떡복이,김밥,파전 등과 함께 막걸리를 맛보는 포장마차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주말에는 지역에서 발굴한 임준상 MC의 진행으로 김동희의 장구공연, 트로가수 소민,김나윤의 열창과 함께 조형근의 통기타연주에 이어 부여군연예인지부의 색소폰 연주 등이 부여시장을 찾아 공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감소와 대형마트 개장 등 쇠퇴해 가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토요장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이 되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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