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홍동면에 게이트볼장 개장으로 어르신 웃음꽃 만발

2013-09-0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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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주민등 2백여명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 열려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홍성군 홍동면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전천후 게이트볼장이 건립됐다.

군은 5일 오전 10시 30분 홍동면 운월리에서 김석환 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주민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동면 전천후 게이트볼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문을 연 전천후 게이트볼장은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착공해 올 8월에 완공됐으며, 건축면적 527.50㎡ 규모로 실내외 게이트볼장 각 1면과 사무실 등으로 조성됐다.

준공식에서 김석환 군수는 “이번 홍동면 게이트볼장 개장으로 홍동 지역 어르신들과 동호회원들의 여가활동,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이 끝난 뒤, 개장기념으로 읍·면 클럽별 시범경기가 이어져 어르신들의 건강과 친목을 다지는 화합 한마당이 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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