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부교육지원청 수학탐구토론대회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찬)은 7일 관내 간석여자중학교에서 중학교 대표 37팀이 참석한 가운데 수학탐구토론대회를 개최한다.
동부 수학교과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대회는 학교별 예선전을 거친 학교대표들이 주어진 수학주제에 대하여 탐구, 토론을 거쳐 발표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리는 대회로서 우승팀은 14일(토)에 개최하는 동부체험수학한마당의 개막식에서 발표기회가 주어진다.
이 대회는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교사들의 수업방법개선을 지원하고자 실시하고 있으며, 생활 속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해결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수학영재들의 지적갈증을 해소함은 물론 공교육의 신뢰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대학입학사정관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창의체험활동의 중요한 기록 자료로도 활용된다.
이 대회를 주관하는 정태일팀장(간석여중 교사)는 “문제 출제는 사교육의 영향을 배제하고자 최대한 노력했으며, 충분한 탐구, 토론의 경험을 통하여 수학의 묘미를 느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동찬 교육장은 “중학교의 수학우수아들이 함께 겨루는 이 대회에서 마음껏 수학을 즐기고, 이 가을의 멋진 추억거리가 되길 바란다.”며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