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은 진영 복지부장관과 홍준표 산청엑스포조직위원장을 비롯한 두산벨라 주한 슬로바키아대사, 힐튼데니스 주한 남아공대사, 폴커샤이드 국제아시아전통의학회장 등 정계·학계·한의계·언론계·시민단체 등 1200여명의 주요인사 및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6일 오후 4시30분에 행사장 잔디구장에서 개최된다.
진영 장관은 개막식에서 산청 세계전통의약 엑스포를 통해 우리의 우수한 한의약을 재조명하고, 앞으로 한의약을 포함한 한국의 보건의료가 세계인의 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자고 격려할 계획이다.
이번 산청엑스포는 ‘미래의 더 큰 가치 전통의약’이란 주제로 지리산 자락에 행사장을 마련하여 관람객이 건강과 자연을 함께 체험하고 느끼면서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산청엑스포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동의보감이 발간된지 400주년이 되는 2013년을 계기로 한의약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복지부와 경남도·산청군이 공동 개최하고 산청엑스포조직위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산청엑스포를 계기로 한의약계의 발전과 산청의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