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국․공립어린이집 서구·남동구 동시 개원

2013-09-05 10:5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인천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무상보육도시’를 만들어 나가고자 민선5기 핵심 공약사업인 국 공립어린이집 확충 행복백만 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한 국․공립어린이집 서구「가좌1동 어린이집」과 남동구 「향기보듬이 어린이집」이 5일 동시 개원했다.

서구「가좌1동 어린이집」(서구 건지로 284번길 56-4)은 시비 1억 5천만원, 구비 2억 7천만원, 발전소 기금 5억 등 총 9억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연면적 462.66㎡, 지하1층 지상4층의 건물을 매입한 후 리모델링 공사를 하여 6월에 준공했으며, 임명자 원장과 보육교직원 8명이 49명의 아이들을 돌보게 된다.

남동구 「향기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남동구 논현고잔로 26)은 지난 2011년 6월 저출산 문제와 취업모의 육아문제 해결 및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자 시행한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보육지원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개원하게 된 어린이집이다.
전경련에서 3억원,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2억원을 지원 받고, 시비 2억원, 구비 2억 6천만원 등 총 9억 6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논현고잔로 26 늘솔길 공원 부지 위에 지상 2층, 연면적 500.57㎡의 어린이집 신축 공사를 시작하여 7월에 완료했다.

이날 서구 「가좌1동 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한 김교흥 인천시 정무부시장은 “국․공립 어린이집이 없었던 가좌1동에 어린이집이 개원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서구지역은 타 군구보다 국 공립어린이집 설치가 저조한 지역으로 향후 국․공립어린이집 미설치 지역에 우선적으로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다음 달에도 국․공립 부평구 「청천2동 어린이집」, 남동구 「서창다소니 어린이집」이 개원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