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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화[사진=아주경제DB] |
5일 오전 KBS 예능국의 한 관계자는 아주경제와 전화통화에서 "'개그콘서트' 제작진도 적잖이 당황하고 있다. 검찰의 조사 결과 발표에 따라서 규제 회의를 거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송인화는 4일 공개 녹화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송인화는 대마초 혐의를 받고 검찰에 조사를 받았을 당시부터 연습실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에 관계자는 "사실 송인화씨가 출연하는 고정 코너도 없었다. 특별히 프로그램에 피해가 되는 부분은 없다. 검찰 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방송에 출연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인화는 지난 6월과 7월 각각 미국과 서울시 성북구 자신들의 집에서 2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불구속 입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