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공덕역 인근 철도 폐선부지에 벼룩시장

2013-09-0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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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공덕역 인근 경의선 지상부 유휴부지에 '마포벼룩시장'을 조성하고 오는 6일 개장식을 갖는다.

3280㎡ 면적의 마포벼룩시장은 중고물품 시장과 업사이클링, 로컬푸드, 예술창작품 등 사회적기업 생산품 장터, 생태정원을 다채롭게 갖춘 '파켓(Park+Market)' 형태다.
상설시장 중 하나인 테마별 벼룩시장에는 리디자인(re-design) 기업인 '문화로놀이짱' 해결사들의 수리병원(고장난 가구 및 생활용품 수리), 쌈지농부(농산물 직거래), 협동조합 '합'(공연), 방물단(수공예품), 와우책문화예술센터(책시장, 북카페), 자락당(중고물품 교환판매), 마포FM(생방송) 등이 입점한다.

이번 시장은 120개의 부스를 소자본 상인(60개)과 시민들(60개)에게 개방한다. 매주 토요일 선보이는 토요벼룩시장은 사전 신청을 통해 시민 누구나(마포구민 우선 선정) 1만원만 내면 일정 공간 지정받아 아동용품, 책, 주방용품, 의복 등 중고물품의 판매가 가능하다.

마포벼룩시장은 월~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린다(일요일 포함, 공휴일 휴장).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온라인(www.facebook.com/urbanlight2013 또는 blog.naver.com/urbanlight5)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구 지역경제과(3153-8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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