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국회 정무위 김정훈 위원장,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박병원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해 10개 은행장 등이 참석해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금융애로에 대해 상담했다.
상담에 앞서 김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정부의 다양한 서민지원 노력에 더해 국회에서도 서민금융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서민경제의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 최 금감원장은 인삿말을 통해 “경제와 금융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민,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주체들이 합심해 노력해야 한다”며 “불법·악덕 대부업체, 보이스피싱 및 전자금융사기, 불법채권 추심 등 사회악으로부터 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10개 은행장들도 추석을 앞두고 가계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있는 서민들의 고충 등을 행사현장에서 직접 살펴보고 금융지원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