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톤즈' 이미쉘 "진짜 내 모습 보여줄 것"

2013-09-05 09:40
  • 글자크기 설정
'사랑해 톤즈' 이미쉘[사진 제공=러브아트ENT]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K팝스타'가 배출한 이미쉘이 뮤지컬 무대에 올랐다.

이미쉘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뮤지컬 '사랑해 톤즈'(연출 강효성) 프레스콜 및 제작발표회에서 "사람들에게 잘못 비춰진 모습을 바꾸고 싶었다"고 속내를 밝혔다.

지난해 'K팝스타'가 발굴한 실력파 가수 이미쉘은 뮤지컬에 도전장을 던지며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고자 했다. 극중 아프리카 톤즈의 미소녀 아북 역을 맡아 대중과 만난다.

이미쉘은 "많은 사람들이 나에 대해 갖고 있던 오해를 푸는 것 보다 자칫 잘못 비춰질 수 있었던 자신의 모습을 바꾸고 싶었다"며 "개인적으로 가수 데뷔를 꿈꾸는 사람 중에 한 명이다. 활동을 통해서 진짜 이미쉘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하게 됐는데 대단한 선배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무조건 많이 배우려고 한다. 새로운 캐릭터 안에서 나를 드러내는 것 등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랑해 톤즈'는 지난 2010년 TV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KBS스페셜-수단의 슈바이처'와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로 대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던 故이태석 신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5일 개막.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