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 신설 공기업 최초 2년 연속 ‘우수’등급 쾌거

2013-09-05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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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 주관 2012년도 경영실적 평가 결과 ‘나’(우수)등급 받아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완용)은 안전행정부가 전국 324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에 대한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4일 밝혔다.

4월 말부터 8월까지 실시된 이번 경영평가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3개 분야 18개의 세부지표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지난 1년간 각 지방공사·공단의 경영 성과를 대학교수, 공인회계사, 연구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다각도로 심도 있게 평가했다.

특히 올해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의 열악한 재무건전성을 높이고자 경영성과에 대한 평가기준이 대폭 강화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성과가 더욱 값진 결과라 할 수 있다.

지방공사․공단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최고 등급인 ‘가’등급은 15개→12개로 줄어든 반면 최하등급인 ‘마’등급은 5→7개로 증가한 가운데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전국 72개의 기초자치단체 시설관리공단 중 우수한 평가를 받아 ‘나’등급을 획득했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신설 공기업 최초로 ‘나’등급을 획득한 후 이사장 이하 임직원 모두가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직원 워크숍 등 화합의 시간을 마련해 소통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고객과 소통하고 시민에게 행복을 주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따라 경영효율화와 인력관리 등 주요사업 활동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수익성과 공공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2년 연속 우수등급 획득이라는 값진 성과를 올렸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 김완용 이사장은 “이번 경영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준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감동을! 시민에게 행복을!’이라는 공단 슬로건에 맞게 시민이 행복한 고객중심의 공기업 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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