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제37회국가생산성대회서 대상 수상

2013-09-04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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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백은기 이하 공단)이 4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37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국가생산성 대상을 거머쥐었다.

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공공기관 고객만족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국가생산성대상은 경영혁신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이룬 기업 및 기관에 수여하는 정부 포상제도로 생산성과 관련 최고 권위의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단은 하수처리장과 소각장 등 환경기초시설의 공원화 와 고객 눈높이에 맞춘 환경투어, 어린이 환경교육교재 개발 및 보급 등 ‘Eco(환경)-Edu(교육)-Park(공원)’ 종합계획 추진을 통해 환경시설을 연간 60만 명의 시민이 찾는 도심 속 휴식공간이자 환경체험의 장으로 탈바꿈시킨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 인천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에코 스쿨 프로젝트’를 추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공헌에 노력한 점도 인정됐다.

공단이 ‘시민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키는 녹색환경 가치 창출’을 적극 실천한 결과 고객만족부문 1등 공기업으로 선정된 것이다.

공단은 지난달 말 열린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국가생산성대상을 받는 등 경영혁신 노력이 빛을 발하면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백은기 공단 이사장은 “공기업 생산성 향상의 선두주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인천시 산하 환경전문 공기업으로서 품질 및 생산성을 높여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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