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주현아, 이주예=4일, 세계중문신문협회 서울총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개막식과 제1차 전체 회의가 끝난 직후, 권성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장의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권성 위원장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은 명예 훼손 등 특수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해결하는 언론중재위원회를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권 위원장은, "법원의 재판에 비해 신속히 해결할 수 있으며, 조정 비용도 없다"고 언급하며 언론 중재위원회의 언론조정제도가 가진 특수성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강연이 끝난 직후 마련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손해배상청구권의 구제율과 대략적인 금액 등 언론중재위원회에서 실제로 다뤘던 사례에 대한 다양한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오는 6일까지 계속 될 예정인 제 46회 세계중문신문협회 서울총회는 남은 기간 동안에도 중화권에 한국의 면면을 소개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