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급되는 단독주택용지는 용인서천지구 내 점포겸용 8필지, 주거전용 1필지 총 9필지가 공급된다. 공급면적은 211.1~313.7㎡, 공급 예정금액은 2억7792만~5억1328만2000원 선이다. 점포겸용은 건폐율 60%, 용적률 180%를 적용 받아 최고 4층까지 건축 가능하다. 주거전용은 건폐율 40%, 용적률 100%로 최고 3층까지 지을 수 있다.
일반상업용지는 용인서천(8필지)·구성(1필지)·흥덕지구(2필지)서 11필지(1061.9~2672.8㎡)가 공급된다. 서천지구는 건폐율 60%, 용적률 400%으로 최고 8층까지 건축 가능하고 32억6003만3000~83억1303만원 선이다. 구성지구(675.2㎡)와 흥덕지구(1392.9~1500.4㎡)는 각각 19억3107만2000원, 53억8193만5000~54억584만5000원에 공급이 예정됐다. 서천지구에서는 근린생활시설용지 1필지(1455.3㎡)도 34억540만2000원에 매각될 예정이다.
준주거용지는 군포당동2지구 2필지(390.7㎡), 의왕포일2지구 1필지(1043.0㎡)가 각각 15억810만2000원, 41억6157만원에 공급된다. 사업지구가 이미 활성화됐으며 용도·면적이 다양해 선택폭이 넓다.
주차장용지는 주차장 운영으로 수익을 얻고 건축물 일부(연면적의 30%)를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서천지구에서 5필지(932.1~2060.0㎡)가 10억9055만7000~42억4360만원에 공급된다. 구성지구는 4필지(553.0∼2126.7㎡)가 5억3088만~24억2443만8000원, 당동2지구는 3필지(996.5~1,706.1㎡)가 13억1538만~28억8330만9000원에 주인을 찾게 된다. 흥덕지구도 1필지를 공급한다.
신승현 LH 경기본부 토지판매부장은 “이번 공급 토지는 본부 관할 주요 사업지구에 위치하는 우량토지”라며 “시장수요를 반영해 가격을 재산정했고 납부조건을 완화해 투자자 자금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인만큼 대다수가 매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청은 오는 24~26일 접수를 받고 26일 개찰(추첨) 및 낙찰(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계약체결 시기는 27~30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를 참고하거나, LH 경기지역본부 토지판매부(031-250-3905,3908,3919)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