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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지난 6월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해 양국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한 현안을 성찰한 상황에서 이번 총회는 많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세계 여러 나라가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의미 있는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양국이 수교를 맺은 지 21년이 지난 상황에서 현재의 관계 확대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수교 이후 한국의 대중국 수출은 1조 달러를 넘었고, 이는 수교 당시 규모보다 44배 증가한 수치"라며 "이제 한국은 중국의 제3교역국, 중국은 한국의 제1교역국이 되는 등 이러한 경제 교역은 오늘날의 한·중 관계를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과 중국은 동아시아는 물론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나라이고, 세계 경제의 중심이 동북아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양국의 교류가 세계는 물론 동북아와 한반도의 평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