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주민참여 실천으로 재정 민주주의 실현을!

2013-09-0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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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현삼식)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예산편성 방향설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내년도 예산편성방향과 관련 예산참여시민위원회에서 집행부에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실천과제를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어린이 친화도시’ 란 주제로 김환철 경민대 자치행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웅규 백석대 관광학부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임경식 시의회 부의장, 김미경 바르게살기운동 양주시협의회 부회장, 홍지연 경민대 유아교육과 교수, 이성순 썬 크리에이트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진행했다.

양주시 어린이 친화도시의 기본방향으로 ▲생산적·문화적인 어린이 체득형 관광프로그램 개발 강구 ▲어린이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박근혜정부의 정책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주변 어린이 관련 시설과 체류형 관광자원의 네트워크 구축 ▲지역특성과 외부투자 시설이 조화되는 어린이 친화시설 및 프로그램 도입 등이 제시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이번 토론회로 내 고장의 발전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고, 예산편성방향에 관한 심도있고 창의적인 의견들이 개진돼 알차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우리시 정책을 토론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으며,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여러 의견들과 실천과제들이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재정 민주주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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