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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지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3박 4일 간의 일정으로 전 세계 47개국 100여 명의 해외 딜러들을 제주도로 초청해 2013 해외 대리점 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쌍용자동차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 간 전 세계 47개국 100여 명의 해외 딜러들을 제주도로 초청해 ‘2013 해외 대리점 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쌍용차 관계자는 “쌍용자동차와 해외 대리점간 사업비전 및 2013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함께 글로벌 시장 전략에 대한 방향 제시 등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해외 대리점 대표들은 지난 2011년 첫 출시 이후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코란도 C의 상품성 개선모델인 뉴 코란도 C를 직접 시승한 뒤 신차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된 내외관과 주행능력,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뉴 코란도 C는 올 하반기부터 해외 론칭 행사와 함께 유럽, 러시아, 중국 등 주요국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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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지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3박 4일 간의 일정으로 전 세계 47개국 100여 명의 해외 딜러들을 제주도로 초청해 2013 해외 대리점 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
우수 대리점 시상식에서는 러시아 대리점이 3년 연속 최우수 해외 대리점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칠레, 우크라이나, 터키 등 7개국이 우수 해외 대리점으로 선정됐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상품성 개선 모델의 성공적인 출시와 함께 판매목표 달성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에 힘입어 올 상반기 6년 만에 최대판매실적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과 글로벌 고객 만족도 제고는 물론 뉴 코란도 C등 상품성 개선모델의 판매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SUV 명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초 쌍용차는 지난해보다 24% 증가한 14만9300대를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목표를 달성할 경우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하게 된다.
쌍용차는 올 상반기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한 약 7만대를 판매하며 지난 2007년 상반기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