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전기차 리프, 유럽서 ‘긴급지원 차량’으로 활약

2013-09-04 11:37
  • 글자크기 설정

유지비 절감과 함께 환경 보호 앞장

유럽의 경찰서와 소방서, 병원 등에서 긴급지원 차량으로 활약하고 있는 전기차 리프의 모습 [사진=한국닛산]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닛산은 유럽의 경찰서와 소방서, 병원 등에서 자사의 전기차 리프가 긴급지원 차량으로 도입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닛산은 포르투갈과 프랑스, 영국, 스위스의 긴급 구조대들이 공동체 지원 차량으로 리프를 배치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많은 국가가 올해 안에 전기차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피에르 디에르나즈 유럽 닛산 전기차 총괄 책임자는 “유럽의 많은 기관이 도심 공동체 지원 차량으로 리프를 선택하는 것은 친환경성과 경제성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것은 보여주는 사례”라며 “리프의 도입은 환경 보호와 절감된 비용의 재투자 등 공동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프는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5인승 5도어 해치백 형태의 전기차이다.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100% 전기로 움직이며 1회 충전으로 최대 160km를 주행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