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나눔이 만드는 초록세상 바자회 열어

2013-09-0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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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후원하고 제일모직(주), (재)아름다운가게가 공동 주관하는 나눔이 만드는 초록세상 바자회가 오는 10일 시청 대형주차장에서 열린다.

소외아동들의 환경교육을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제일모직에서 기증한 의류 5,500점과 제일모직 임직원 기증품 1,500점 등 총 7,000점이 판매될 예정이다.

또 헌옷활용 셔츠버튼 만들기, 환경수세미만들기, 양초만들기 등 환경교육 체험부스를 운영, 자원절약의 소중함과 나눔의 중요성을 바자회를 찾은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 아동들의 환경교육 공모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명로 희망복지지원과장은 “이번 초록세상 바자회는 10일 9시 30분 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대형주차장에서 열리게 된다”면서 “이웃사랑을 나누고 알뜰구매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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