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사고, 개포동역서 남성 뛰어들어…

2013-09-0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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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선 사고, 개포동역서 남성 뛰어들어…

[사진='코레일' 트위터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3일 오후 3시 4분 서울시 분당선 개포동역에서 한 20대 남성이 선로로 뛰어드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코레일은 트위터를 통해 "분당선 개포동역 사상사고로 분당선 수서역~선릉역 구간은 하나의 선로로 양방향 열차가 운행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열차가 지연운행되고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오후 4시 8분부로 처리가 완료돼 분당선 열차는 양방향 정상운행 하고 있다. 사상사고의 여파가 있어 열차가 다소 지연운행되고 있어 이용에 참고하기 바란다"고 알렸다.

한편, 선로로 뛰어든 남성은 부상을 입어 인근 강남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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