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가 뭐길래? 인터넷 점령한 아육대

아육대 [사진=M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스타들의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MBC '아이돌 스타 육상 양궁 풋살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인터넷을 점령했다.

MBC 명절 간판 프로그램인 아육대 녹화가 3일 진행되면서 온라인과 SNS 등에는 아육대와 관련된 사진, 연예인들의 인증샷, 응원글, 기사로 뒤덮였다.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아육대와 참가 아이돌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아육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헨리와 엑소 수호, 레인보우 김재경·고우리, 빅스타 필독 등 아이돌들이 자신의 트위터 등을 통해 아육대 녹화 인증샷을 공개하며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해로 7회째인 아육대는 매회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아육대에는 미쓰에이, 슈퍼주니어M, 2AM, 엠블랙, 비스트, 인피니트, 시크릿, 제국의 아이들, 레인보우, 유키스, B1A4, 틴탑, EXO, 걸스데이, 에이핑크, BTOB, VIXX, 헬로비너스, 크레용팝 등 아이돌 스타 160여명이 참가한다. 

또한 육상, 양궁 경기 외에도 풋살이 신설돼 남자 아이돌 스타들의 숨겨진 축구 실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아육대는 추석 연휴 기간 중 방송될 예정이며 정확한 방송 일자는 조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