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추석 성수기 맞아 농수특산물 특별 판매

2013-09-0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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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라남도가 추석 성수기를 맞아 농수특산물 최대 소비처인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판촉활동에 나섰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도와 시군이 직접 주관하거나 대형 유통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83회의 직거래행사와 온라인을 통한 특별판매를 동시에 실시한다.

4일부터 8일까지 서울광장에서 개최하는 ‘나눔가득 농수산물 서울장터’는 전국 11개 시도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농수특산물 한마당장터다.

전남에서는 22개 시군에서 50여 업체가 400여 품목의 친환경농산물과 인증을 받은 농수특산물을 전시·판매한다.

추석 농수특산물 판매행사는 ‘나눔가득 농수산물 서울장터’를 비롯해 정부중앙청사, 서울 메트로 등에서 농부장터가 열리고, 수도권 자매결연 구청과 도내 시군이 합동으로 주관하는 농부장터도 순천시와 양천구청, 나주시와 서대문구청 등 시군별로 판매에 나선다.

신세계이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 20개 점포에서도 전남 농특산물전이 열린다.

이외에도 전남도가 운영 중인 농수산물 인터넷 쇼핑몰 남도장터(www.jnmall.com)는 100여 제품에 대해 10~30% 할인 판매를 실시하고 국내 대형 오픈마켓인 G마켓, 옥션에서 광주·전남지방우정청과 공동으로 판촉전을 개최하는 등 온오프라인 판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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