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국내 최대 규모의 캠핑동호회인 캠핑퍼스트와 업무협약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3일 공사에서, 캠핑레저문화 확산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캠핑퍼스트(사장 이동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도내 캠핑 프로그램 공동개발과 건강한 캠핑문화 선도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로 했다.

캠핑퍼스트(http://cafe.naver.com/campingfirst)는 지난 2007년 초보 캠핑자들의 온라인 동호회로 출범해, 2011년 법인화를 거쳐 현재 31만 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온라인 캠핑동호회로 성장했다.

캠핑퍼스트는 매년 지역과 연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캠핑행사를 진행 중이며, 캠핑아웃도어연구회·캠핑아웃도어진흥원 등 관련 학술적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황준기 사장은 “캠핑퍼스트의 캠핑참가자 모집이 단 1분 만에 500가족을 넘어선 적이 있을 정도로 그 영향력이 막대하다”며 “건강한 캠핑문화 확산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캠핑퍼스트와 함께 새로운 시도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