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여성의용소방대의 아름다운 동행

2013-09-0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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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정순태)은 2일 고령 국가유공자의 복지지원을 위하여 양평여성의용소방대(대장 한순이)와 MOU를 체결했다.

양평여성의용소방대는 1985년 4월 1일 ‘부녀 의용소방대’라는 이름으로 창설되어 매월 민방위의 날 거리질서, 교통통제, 불조심 캠페인, 은빛사랑 드림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화재현장에도 출동하여 소방공무원 및 남성의용소방대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양평읍의 안전 지킴이로서 지역 내 화합과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봉사단체이다.
현재 한순이 대장을 중심으로 50여명의 대원이 활동 중이며 특히 관내 고령 국가유공자의 복지지원을 위하여 유공자 ‘미화(美和) 하우스’ 및 어버이날 정서지원, 카네이션 달기 등 국가유공자를 위한 복지사업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순이 대장은 오늘 MOU체결을 계기로 “나라를 위해 희생한 고령 국가유공자들의 노후복지를 위해 앞으로 계속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지원하겠다”며 그 뜻을 밝혔다.

행사 후 의정부보훈지청은 박우철 보훈명예팀장과 함께 전쟁으로 남편을 잃고 홀로 유복자를 키우며 평생을 살아온 이모 어르신(82)을 방문하여 위문하고 쌀 10kg을 전달했다.

의정부보훈지청은 고령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위해 계속 단체와 지역사회 연계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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