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식의 반란' 마블링 보기만 해도 이젠 "토나와?"

2013-09-0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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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의 반란' 마블링 보기만 해도 이젠 "토나와?"

[사진=MBC '육식의 반란'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MBC 다큐 프로그램 '육식의 반란-마블링의 음모'가 시청자들에게 반전을 선사했다.

2일 오후 MBC에서는 지난해 한국방송대상을 수상한 '욱식의 반란'이 전파를 탔다. 해당 프로그램은 좋은 소고기를 고르는 기준이 되는 마블링에 대해 진실을 전달했다.

소비자들은 흔히 좋은 소고기를 고를 때 마블링이 잘 되어 있는 소고기를 선택한다. 하지만 마블링은 소의 지방 덩어리로 미국, 호주 등에서 옥수수 사료를 먹여 인위적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다.
특히 미국과 호주에서는 마블링을 건강에 안 좋은 기름 덩어리로 분류해 최대한 제거하고 있고 이들은 마블링이 없는 고기를 최고등급으로 분류해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육식의 반란 맞네", '비싼 돈 주고 기름을 먹은 꼴", "마블링 보기만 해도 군침도는데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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