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이상형은 박미선”…'써니는?'

2013-09-0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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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이상형은 박미선”…'써니는?'

이서진 [사진=tvN]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배우 이서진이 반전 이상형을 공개한다.

먼저 이서진은 최근 진행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 녹화에서 데뷔 14년 만에 첫 토크쇼에 출연해 '잘생긴 뉴욕대생'에서 '국민 짐꾼'으로 거듭나기까지의 풀스토리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될 프로그램에서 이서진은 드라마 출연 후 10년 만에 만난 MC 홍은희에게 "얼굴이 많이 바뀌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라고 돌직구를 던지는 것으로 시작해 유학길에 오르게 된 이유와 연기자의 길로 들어서게 된 계기 등 '배우' 이서진의 모든 것을 솔직하고 꾸밈없이 털어놓을 예정이다.
tvN '꽃보다 할배'에서 '국민짐꾼'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이서진은 여자 아이돌과 함께 유럽 여행을 간다고 감쪽같이 속았던 첫 여행부터, '타이완편' 비행기에 몸을 실을 수밖에 없었던 웃지 못할 사연도 전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불혹을 넘긴 나이에도 불구하고 싱글인 이서진이 이상형에 대해 자세히 밝힐 예정이다. '꽃보다 할배'에서 '써니 앓이'로 큰 웃음을 안겼던 그가 이상형에 가까운 인물로 꼽은 사람이 개그우먼 박미선으로 알려지면 엉뚱한 이상형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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