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 수원 월드컵경기장 빅버드 방문

2013-08-3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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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기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천여명이 내달 1일 오후 수원삼성블루윙즈 VS 전남 드래곤즈 경기에 초청받아 수원 월드컵 경기장 ‘빅버드’를 방문한다.

이번 초청은 수원시를 연고지로 하는 삼성블루윙즈 축구단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도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홈경기 초청 의사를 전달해옴에 따라 성사됐다.

재난본부는 그간 김연아, 박지성 같은 슈퍼스타들이 초청돼 도민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던 빅버드 초청 행사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관람객들을 위해 실용적인 안전 홍보물품을 준비하고 순직소방공무원 추모행사, 소방홍보동영상 상영 등 도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축구 시합 초청이 올 여름 집중호우와 장기간의 폭염으로 지친 소방공무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큰 활력이 될 것”이라면서 “많은 도민들이 방문해 축구도 관람하고 안전의식도 함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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