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세아제강이 파업으로 인해 공장 일부 설비가 제품 생산을 중단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46분 현재 세아제강 주가는 전일 대비 2.96%(2900원) 내린 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아제강 주가 하락은 사측과 노조와의 단체교섭 결렬로 포항과 창원에 위치한 특수관 공장 일부 설비가 가동을 멈췄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이번 파업으로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이들 공장의 작년 매출액은 별도 기준 1조1785억원 가량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