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영국이 시리아를 대상으로 한 군사 개입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2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필립 하몬드 영국 국방장관은 의회가 시리아 제재 동의안을 부결시킨 직후 “중동 개입에 대한 깊은 회의론이 있다”며 시리아를 대상으로 한 어떤 군사작전에도 참여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이에 앞서 이날 영국 하원은 시리아 문제에 대한 논의를 하기 위한 전체회의를 소집해 전날 정부가 제출한 시리아 제재 동의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했지만 표결 결과 반대 285표 대 찬성 272표로 승인은 거부됐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