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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
유세윤이 29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tvN '퍼펙트싱어 VS' 공통인터뷰에 참석해 복귀 심정을 밝히며 "우는 얼굴이 아닌 웃는 얼굴로 팬들을 대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팬분들이라고 하기엔 좀 쑥스럽고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죄송하다. 그러나 그 사건 이후 많은 사람들이 나를 아끼고 나에게 많은 기대를 해 주셨다는걸 알았다"며 "웃기기보다 웃는 사람이 되겠다. 제가 많이 웃었을 때 가장 웃긴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월 유세윤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술을 마신 뒤 경기도 고양시 일산경찰서까지 30여㎞를 음주운전을 하고 경찰에 자수,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후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퍼펙트싱어 VS'는 매회 각 5명으로 이뤄진 가수팀과 드림싱어팀이 최첨단 노래 검증 시스템 V-스캐너를 통해 승부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V-스캐너는 음정, 박장, 당김음 등 세밀한 부분을 체크해 평가한다.
가수팀에는 가수 박완규, 이정, 린, 스윗소로우 성진환, 손승연 등이 포함돼있으며 드림싱어팀에는 개그맨 이동윤, 성악가 서정학, 국악인 고금성, 팝페라 가수 이사벨조, 김명주 양 등이 출연한다. 오는 30일 밤 10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