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폐기물 분리배출로 깨끗한 양주시를

2013-08-2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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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과 재사용 종량제봉투 이용에 대해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은 일요일 저녁부터 금요일 오전까지로 해가진 후(저녁8시)부터 해뜨기 전(오전6시)까지 지정된 장소에 배출해야 한다.

불에 타는 쓰레기와 타지 않는 쓰레기로 구분하여 전자는 가연성 일반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고, 후자는 불연성 마대에 담아야 하며 환경폐기물 100kg 이상, 공사폐기물 500kg 이상이면 시청에 신고 후 폐기물처리업체에 처리를 의뢰해야 한다.

음식물쓰레기 배출은 단독주택의 경우 수분 및 이물질을 제거한 후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봉투에 담아 배출하며, 공동주택의 경우 RFID 수거 전용함을 이용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각종가구 및 전기제품, 생활용품,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소량의 생활폐기물, 폐목재 및 나뭇가지, 동물의 사체 등 종량제봉투에 담기 어려운 폐기물은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입·부착하여 배출하면 된다.

특히, 시는 1회용 비닐봉투의 사용을 줄여 친환경적이며, 봉투 한 장 가격으로 쇼핑봉투와 종량제봉투를 구입할 수 있어 경제적 효과까지 있는 ‘재사용 종량제봉투’의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양주시 조성을 위해 모든 시민이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시간과 방법을 준수하고, 재사용 종량제봉투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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