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양면 환경파수꾼 3총사

2013-08-2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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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양면 환경미화원, 묵묵히 각종 궂은 일 처리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예산군 신양면의 환경미화원 3명이 지역의 환경 파수꾼으로 동분서주하고 있다.

신양면에서 근무하는 서영호기사와 환경미화원 조원겸씨, 김관영씨는 신양면과 대술면 관내를 청소를 분담하고 있으며 신양면을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청소업무의 특성 상 남보다 일찍 일과를 시작하고 한여름 더위와 냄새, 겨울철 추위 등 악조건 속에서도 이들은 항상 미소를 머금고 즐겁게 관내를 깨끗이 청소하고 있다.

모두가 잠든 새벽 이들의 일과는 시작되며 마을 구석구석을 돌며 전날 내놓은 각종 쓰레기와 재활용품 들을 수거한다. 하루에 쓰레기차가 두 세 번씩 찰 정도로 양이 많은 날은 맑은누리센터(구 종합위생매립장)에 몇 번 씩 드나들기도 할 만큼 고된 작업이지만 하루하루 열심히 근무하고 있다.

또한 이번 여름에는 주민과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관내 신양리 및 죽천리 다리 등 물놀이 지역을 대상으로 수시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으며 도로변 로드킬로 인한 주민 신고가 들어오면 면직원과 함께나가 같이 처리하기도 한다.

관내 구석구석을 순회하기 때문에 도로변 등의 불법 광고물을 보면 면사무소에 신고하여 철거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고 있으며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 등 마을의 각종 행사시에 면 직원과 함께 각종 잡다한 쓰레기를 수거하여 예산군 맑은 누리센터에 처리를 도와주는 등 신양면에 꼭 필요한 일꾼으로 통하고 있으며 관계공무원과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유병 신양면장은 “신양면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삼총사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으며 청소 업무 중에 안전사고 등 각별히 조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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