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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영 작가의 꽃그림.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한국미술센터는 한국미술 정예작가 특별전을 29일부터 열리는 서울 판촉 및 선물용품 박람회에서 선보인다.
새로운 고객 개발과 더불어 작품 활동에 전념하는 정예작가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가장 많은 관객이 찾아오는 국내 최대의 박람회장에서 열리게 되는 미술 전시여서 주목 받고 있다.
초대 작가는 2013년 원곡서예문화상 수상 작가인 서예작가 청농 문관효와 문인화의 현대적 지평을 열어가는 정응균 작가, 한국적인 소재의 자연성을 소재로 작업하는 김민정, 김순영, 염미해 작가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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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응균의 문인화. |
한편, 이번 전시는 기업과 작가의 만남을 도모해 중소 건설업체인 씨앤원(대표 홍경석)이 작가의 부스지원금을 후원한다. 홍경석 대표는 “경제여건이 어려운 때에 예술에 대한 사랑을 아끼지 않았던 문화강국들의 역사적 교훈과 우리 선조들의 문화사랑에 대한 깊은 마음을 헤아리고 싶었다”며 문화융성의 출발은 예술가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미술센터는 이 전시에 자개로 제작한 명함 케이스 및 작품 찻잔 세트 등 다양한 아트상품도 선보인다. 전시는 9월1일까지 (02)6262-8114